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동네 포트무디의일부분 사진을 올려보려고 해요. 작년 여름에 찍은 사진임을 감안해 주세요. 포트무디는 로키포인트 파크라는 정말 멋진 공원을 끼고 있고 스카이트레인도 있어서 살기 정말 편리한 곳이예요. 그래서 집 값이 만만치 않답니다.저는 캐나다의 깔끔한 간판들이 좋아요.간판이 너무 많고 복잡하게 걸려있으면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시각 공해를 일으키더라구요.길이 조용하네요.이렇게 봄 여름이면 꽃을 내놓고 파는 가게들이많아져서 길거리만 걷는데도 기분이 좋아요.이 카페 커피 맛있어요.과일가게이 길로 쭉 가면 코퀴틀람센터가 나와요.작정하고 걸어간다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예요.여긴 포트무디 도서관.여름엔 매주 수요일에 파머스 마켓도 열린답니다.바베큐트럭데이도 있구요.이 동네에 관심 있으셨던 분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