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번 포스트에서는 캐나다에서 미국 기술주 투자하는 법을 알아봤는데, 테크주만으로 포트폴리오를 채우기엔 좀 불안하고 장기투자로는 S&P 500만한게 없기에 이번엔 미국 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S&P 500 투자에 대해 다뤄볼게요. 특히 캐나다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두 ETF, TPU.TO와 Vanguard S&P VOO를 비교하면서 어떤 게 더 나은지 고민해 보겠습니다. 저는 환전수수료도 아깝고 귀찮기도 해서 그냥 꾸준히 Tpu.to를 모으고 있어요.S&P 500이 뭘까?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, S&P 500은 미국 상위 500개 기업(애플, NVIDIA, 아마존 등)의 주식을 모은 지수예요. 기술주뿐 아니라 금융, 헬스케어, 소비재까지 포함해서 분산 효과가 뛰어나고, 역사적으로 연평균 7~1..